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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비 24여억 원 확보

- 2014년도 지역 신규 고용창출 67% 증가한 400여 명 목표 '정조준' -

2014년 04월 29일 [경북제일신문]

 

청년 구직층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재난이 맞물리는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진단과 분석은 난무하지만 좋은 스펙을 가진 일부 지원자나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으로 눈을 돌릴 경우 구인과 구직에 대한 미스매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일자리의 약 90%는 중소기업에서 나온다고 한다. 특히 대졸 미취업자의 66%는 대기업·공공기관 입사를 원한다. 그러나, 300인 이상 사업장에 들어가는 취업자는 전체 취업 도전자의 10.4%에 불과하다.

현실적으로도 강소기업 없이는 취업난과 미스매치 해결이 불가능하다. 특히 지역의 산업구조상 99% 이상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현실에서는 강소기업의 취업률을 높이는 방법이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정답에 가까울 수 있다.

이러한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기업 지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두 팔을 걷었다. 29일 대구TP는 올해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작년 예산 대비 약 24% 증가한 총 24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 본격적인 일자리 짝짓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 경북제일신문

대구TP는 작년 한 해 동안 대구시와 함께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추진해 모두 240여 명의 청년들에게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메카트로닉스 기반산업 도제식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한방웰니스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2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만들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한 이 사업들은 대구지역의 거주자들만을 대상으로 제한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층에게 구직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일조하였으며,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양질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을 목표로 기업인턴사업, 청년공감 기업탐방(3회 208명),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만남(9개 사 202명), 대학생 지역기업 교류협력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서도 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특히 지난 2012년 11월에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취업 공개 오디션인 ‘슈퍼스타기업 D’를 1박 2일간 개최하여 취업시장의 새 문호를 열었으며, 모 취업 사이트에서 ‘상향평준화 된 단순 스펙으로 가늠할 수 없는 협동성, 인간성 등을 평가할 수 있었다.’라는 평가를 받아 2012년 취업 10대 뉴스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3년 12월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와 중소‧중견기업들을 연결해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인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대구TP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들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TP 김용환 원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지역별 인력 부족율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전국 평균을 상회한 3.1%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이러한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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