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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개관 3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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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미술관’ 주제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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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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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5월 9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지역 미술인과 언론인, 문화예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지난 3년 동안 미술관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대구미술관이 나가야 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바람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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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토론회는 현대미술연구소 김옥렬 대표의 ‘대구미술관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경북대학교 미술대학 박남희 교수의 ‘대구미술관 전시·소장품의 수집방향과 차별성’, 현대미술가협회 양준호 회장의 ‘대구미술관 지역미술과의 소통’, 평론가 김영동의 ‘지역적 정체성 확립방안과 국제성 추구전략’ 등의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현대미술연구소 김옥렬 대표는 “개관 3주년을 맞은 대구미술관은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 못지않은 큰 성과를 낸 미술관으로 명성을 떨쳐나가고 있다.”라며 “토론회는 대구미술관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미술관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나침반의 역할을 수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대구미술관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미술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대구미술관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미술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대구미술-기억의 풍경展을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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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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