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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유전자분석으로 원산지판별이 가능해진다

국내 최초 곶감 원산지판별을 위한 첨단 DNA분석법 개발

2014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값싼 수입곶감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등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 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정할 수 있는 최첨단 곶감 원산지 DNA분석법인 ‘곶감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법’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예정에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곶감의 원산지판별을 위하여 국내산과 수입산의 외형적인 특징을 육안으로 구분하는 육안감정에 의존하여 원산지판별을 하여 왔다.

한편 감의 품종을 판별할 수 있는 분석법은 개발이 되어 있으나, 원산지단속에 활용하기 위한 과학적인 판별법은 개발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설 명절 등의 주요 선물 품목인 곶감에 대한 효율적인 원산지단속을 위한 신속ㆍ정확하면서 저비용의 과학적인 분석방법 개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곶감 원산지판별법은 기존의 품종판별이 아닌 국내 최초로 신속ㆍ정확하게 원산지판별이 가능하여 유통업체 및 판매처의 원산지표시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

고가의 분석 장비가 필요 없는 간편 ․ 신속한 분석법으로 민간검정기관으로의 기술이전이 용이하여 곶감 원산지표시제 정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분석법을 활용하여 감 원료 제품(감와인, 감 막걸리등)의 원산지판별을 위한 분석법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감 산업육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새로운 곶감 원산지 분석법을 적용하여 유통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있으며, 민간검정기관에 대한 기술이전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분석법의 개발을 통해, 수입산 곶감의 판별 및 원산지 단속활동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어, 한중 FTA 등 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값싼 수입 곶감의 국산 둔갑 판매로부터 감 재배농가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알권리와 농식품 선택권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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