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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도 국비 3조원 이상 확보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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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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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시장 주재로 각 실·국·본부의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행정·경제부시장, 대구시 과장급 이상과 산하 공기업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어 중앙부처에 제출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국비 확보 대응전략 등에 대해서도 폭 넓게 의견을 개진했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국비 3조 이상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특히 안전 관련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실·국별 ‘국비확보 현장 대응팀'을 운영,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간부 공무원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정부정책에 맞는 창조, 혁신, 일자리 창출, 안전 등 테마사업별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 등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빠른 체계적인 전략으로 정부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담당자와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단계별,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정부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예산 확보는 물론 기존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확보에 적극 힘써 달라.”며 “더불어 국비 예산도 이제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며,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여희광 행정부시장이 5월 15일 기획재정부, 5월 14일은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이 국회 및 안전행정부를 방문하는 등 대구시 주요 간부들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 각 부처를 방문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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