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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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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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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는 봉화군 중장기 재정계획과 주요대형사업과의 연계성 증대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사전 심사하는 절차로써 이번에 제출된 사업은 오전약수관광지 하수처리시설공사 외 2건(총 67억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사업담당부서의 제안 설명을 듣고 사업의 타당성, 주민수혜도, 재원조달방안 등에 대한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제출된 사업은 주민복리증진과 농축산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더욱 엄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했다.
위원회에서는 오전약수관광지 하수처리시설공사,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능금농협APC보완사업에 대하여 국비확보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을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승인’ 의결을 내렸다.
위원장인 김원석 부군수는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에 있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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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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