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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캠프 참여로 민주시민 기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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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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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교폭력예방캠프 참여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천원기)는 17일 주말학교폭력예방캠프를 운영하면서 대구 경북여자고등학교(교장 장순자) 학생자치법정 운영팀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였다.
‘학생자치법정’은 교칙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을 처벌하는 단죄의 자리가 아니라 각기 다른 사정과 이유를 지닌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정을 이해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이며, ‘나’ 혼자가 아닌 ‘너와 나’가 함께 살기 위한 공동체의 약속으로 자리매김하여 학생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게 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게 하는 제도이다.
이번 모의 학생자치법정은 법무부에서 개발한 ‘학생자치법정 매뉴얼’에 따라 각각의 역할을 배정하여 시연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 학교 내에서 자치법정을 운영해야 하는 학생 입장에 있는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회가 거듭될수록 한층 성숙된 자치법정이 진행되었다.
학생자치법정에 참가해 판사역할과 과벌점자 역할을 맡아던 학생은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프를 통해 나 하나쯤 하는 자신의 안이한 생각이 법과 규칙에 위배될 수 있다는 것과 약자에 대한 배려가 곧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초기단계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예방전문교육 및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 학교폭력예방캠프 및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1일 체험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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