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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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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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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소장 서정국)가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뢰를 주기 위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등을 수록한 ‘201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과정, 상수 원수와 정수,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생산 공정별 수질검사 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냄새 탁수 등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수돗물 궁금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물 절약 방법, 수질 관련 용어 설명, 상수도 민원 안내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싣고 있다.
수돗물은 처리과정에 따라 공정별로 엄격한 수질검사를 거친다. 상수원수는 매일 수소이온농도, 알카리도 등 4개 항목을 검사하고 월간검사 6개 항목, 분기검사 31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정수장에서는 일일검사 6개 항목, 주간검사 21개 항목, 월간검사 52개 항목, 분기검사 5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원수에서 정수생산까지 모든 처리공정을 실시간 자동측정 및 자료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매월 가정의 수돗물과 노후관 검사도 매월 실시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불소, 비소, 질산성질소 등 먹는물 수질기준 57개 항목에 대해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가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이달 중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시청과 각 읍면동 민원실에도 비치됐다. 또 시 홈페이지와 상수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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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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