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후 05:17:09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 야구장 건립 순조롭게 진행‥공정률 25%

2014년 05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 신축 야구장 공사장에는 공사 현장인력들과 타워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신축 야구장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가 한창이다.

일부 공사구간은 지하층을 완료하는 등 당초 계획 대비 공사 진척률은 107%로 이달 말이면 25% 공정을 보일 예정이다.

신축 야구장의 최대 특징은 외야 모양이 국내 기존 야구장들이 부채꼴인 반면 다이아몬드 형태라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형태다. 경기장 외형도 ‘팔각형’으로 지어 기존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신축 야구장의 수용인원은 2만 9천명(고정석 2만 4천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 내야에 전체 관람석의 87%인 2만 1천여 석을 배치했다.

또한, 새로운 관람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석인 테이블석, 브랜드석, 패밀리석, 바비큐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이 5천여 석 설치된다.

신축 야구장은 관중과 그라운드의 밀착감도 최상이다. 관중석과 홈, 1·3루 베이스의 거리가 18.3m로 국내에서 가장 가까우며, 상단 스탠드를 그라운드 방향으로 돌출시킨 캔틸레버 구조도 적용했다.

‘캔틸레버 구조’는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파크와 뉴욕 양키스의 양키스타디움 등에 적용된 사례가 있다.

특히,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서 짓는다는 계획이다. 수성의료지구와 경계되는 남측 산지를 보존함으로써 녹지율을 높여 공원 같은 느낌을 주어 자연을 벗 삼아 명품구장에서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신축 야구장은 많은 관중이 모이는 다중이용 건축물인 만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건립하겠다.”라며 “많은 야구팬과 대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ㆍ명품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 야구장은 내년 6월 골조공사와 지붕공사를 마치고 내·외부 마감공사 등을 거쳐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 공정대로라면 2016년 프로야구 시즌 오픈과 동시 개장이라는 당초 계획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의성군,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