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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유패션산업의 랜드마크, DTC 수탁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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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패션산업 관련 기관(단체) 대상으로 운영주체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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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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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문화 비즈니스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aegu Textile Complex, 이하 "DTC")를 관리·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DTC는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부지 13,732㎡, 연면적 49,667㎡,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총사업비 1,200억 원(국비 720,시비 427,민자 53)을 투입하여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마케팅·문화·역사가 집적화 된 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TC 건립사업은 2011년 12월 공사 착공이후 계획 공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2014년 5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 11월경 건물 준공, 2015년 1월경 섬유박물관 전시시설 설치 완료 후 3개월의 개관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DTC는 섬유유통 및 수출을 지원하는 기관·단체, 무역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할 비즈니스센터와 섬유패션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섬유박물관 및 국제회의,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홀 등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랜드마크로서 비즈니스 허브 역할의 수행은 물론, 섬유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섬유수출 전문기업 육성과 섬유제품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는 DTC 운영 주체를 선정하기 위해 DTC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번 공모를 통해 섬유관련 산업에 정통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단체)을 선정함으로써 수익성과 능률성을 바탕으로 자립운영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 신청대상은 섬유패션산업과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로 수탁신청서, 법인·단체 정관(회칙), 사업실적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하여 대구시 DTC건립추진단에 6월 5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수탁신청기관의 목표 및 비전제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시설관리 운영 능력, 재정운영계획, 자립도 제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으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2014년 11월부터 3년간 DTC 관리·운영을 위탁 수행하게 되며, 대구시로부터 사업수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기타 공모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DTC건립추진단(☎053-803-6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DTC는 지역 섬유패션인의 열망을 담아 2009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섬유비즈니스센터는 섬유기업의 수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섬유박물관은 섬유문화유산을 통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영감을 제공하게 된다.”라며 “DTC가 국내 섬유패션산업 지원․육성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내 섬유패션산업관련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의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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