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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만리장성 프로젝트’ 추진‥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

2014년 08월 04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가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방문에 따른 한·중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올인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시 정상회담에서 2016년까지 양국 간 인적교류 1천만명을 목표로 2015년은 중국방문의 해로, 2016년은 한국방문의 해로 정해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지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발 빠른 조치로 평가 된다.

경상북도는 옛 부터 신라와 당 나라간 혜초, 최치원 등 승려와 유학생의 교류가 활발했던 경주와 유학관련 교류 흔적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안동 등 한·중 인문교류의 역사적인 잠재력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것도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배경이다.

경북은 낙동강 칠백리, 동해안 천리,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백두대간,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11개소 중 3개소를 비롯해 전국 문화재의 20%, 고택의 40%가 위치하고 있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

‘만리장성 프로젝트’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상품을 특화해 앞으로 3년 이내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에 대비 해 나가는 정책이다.

이러한 목표치는 세계적으로 중국 관광객이 2012년 8,318만명에서 올해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1억명의 1%인 100만명을 잡은 수치로 이를 통해 경북의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효과를 한층 더 높여 나갈 전망이다.

도는 이중 특히 관광진흥과 내에 중국 관광객 유치 전담부서인‘만리장성 프로젝트 T/F 팀’을 설치해 기본계획 수립 등 초기 준비작업을 완료한 다음 ‘만리장성 프로젝트추진단’을 신설 투자유치 및 통상지원, 관광홍보 마케팅 등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관광공사 내에는 특수 조직인‘중국 마케팅본부’를 두어 여행코스 개발, 관광인프라 확충, 중국어 안내서비스, 관광안내판 정비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가고 이와 아울러 가칭‘경상북도 만리장성위원회’를 운영해 민관 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브리핑을 통해서 “민선6기 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 선정과제인 ‘대구경북한뿌리운동 차원’에서 공항, 쇼핑, 오락 등 현대적 인프라 시설이 있는 대구시와도 공동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감으로써 문화관광산업이 경북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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