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21 | 오전 08:15:40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안동시, 지방공기업 경영평 '우수'…요금 현실화 시급

2014년 08월 06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7월 31일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전문 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을 통해 지난해 1년간의 경영실적을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한 내용과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 5단계로 등급을 매겨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안동시 상수도공기업도 지난해 “다”등급에서 2단계 향상된 “가”등급을 받았고, 안동시 하수도공기업은 지난해 “나”등급에서 1단계 하향된 “다”등급을 받았으며,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등급을 받았다.

경영실적 평가는 크게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로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하여 정성평가(36%) 정량평가(64%)를 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고객서비스 및 윤리경영 등 정성평가에서는 대부분 만점을 획득하였으나, 총괄원가 및 영업수익 등 정량평가에서 많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상·하수도 사용료 조정을 위한 원가산정용역」에서도 나타나듯이 상수도 보급률을 88.9%까지 높이기까지 많은 시설투자를 한 반면 요금현실화는 64.3%에 불과하고, 하수도 역시 하수도정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15년까지 국비 5백억을 지원받아 시설을 대폭 늘리고 현대화한데 비해 요금 현실화율은 13.2%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일부 정량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같은 근본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시는 금년도 하반기 중 예천군과 협의해 신도시 지역부터 명품신도시에 걸 맞는 수준으로 상·하수도 요금부터 단계적으로 현실화 시킬 계획으로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이번 경영평가 결과 상위 “가”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유공자 포상은 물론 우수공기업으로 사례를 전파하지만, “마”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경영진단 후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되며, 민간 공기업인 공사·공단은 경영개선 명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퇴출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상주시, 지역화폐 부정 유통 단

예천군, 2026년도 산림소득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예천군, 폐철도 부지에 ‘옛 철

국립경국대, ‘불타는 숲에서 탈

영주시, ‘지역활력타운 조성’

대구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안동시, 제2회 추경예산안 3천

예천군, 경북도 시·군평가 우수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