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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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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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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3.3% 차지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구미보건소는 모든 모기가 일본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급성으로 신경계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 열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이 생기고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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