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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주지사 경북도 방문

2014년 08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에티오피아 ‘묵타르 케디르 압두’ 오로미아 주지사가 13일 오전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묵타르 케디르 압두 주지사는 김 지사에게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새마을운동 뿐만 아니라 농업,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묵타르 케디르 압두 주지사는 금년 4월에 2010년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지인 오로미아주의 주지사로 취임해 이번에 경상북도를 방문하면서 새마을세계화재단, 청도 새마을기념관 등 새마을현장을 둘러보고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에티오피아에 확대하는 방안들을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묵타르 케디르 압두 주지사는 “한국의 경상북도가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오로미아주에서 추진해 온 인연으로 오늘 이렇게 경상북도와 에티오피아가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다”며, 김관용 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에티오피아 정부에서도 기존 선진국들의 일방적인 원조 방식과는 다른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공경험과 노하우가 더 많이 에티오피아에 전수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012년 3월 에피오피아 시범마을 현장을 방문했을 때 현지 주민들의 ‘잘살아보자’라는 열망과 ‘하면 된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또한 작년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과 재경부 장관 등 에티오피아 정부인사들을 만났을 때 에티오피아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저개발국의 빈곤감소를 위해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마을회관 건립, 안길 포장 등 새마을 숙원사업을 시행해 오다가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등 8개국 24개 마을에 180여 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는 포항, 구미 등 도내 7개 시군이 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필리핀 등 4국 7개마을에 33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새마을운동을 전수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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