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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 최근 매출 상승

2014년 08월 1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서민생선의 대표격인 간고등어 업계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매출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그 동안 간고등어 업계는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사태와 세월호 침몰 참사 등 잇따른 시장 악재로 국내 생선시장이 꽁꽁 얼어 붙는 바람에 업체마다 심각한 운영난을 겪어 왔다.

국내 간고등어 업계의 선두주자인 (주)안동간고등어의 경우 올들어 지난 2월 6억 원에 불과하던 월매출이 3월 6억 3천, 4월 6억 8천, 5월 7억, 6월 7억7천, 7월 8억여 원으로 집계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추석을 앞둔 이달 들어서는 15일 현재 매출이 8억여 원에 육박, 특별한 판촉과 영업활동이 없었음에도 특수가 일어나는 등 월말까지 평소 두배인 15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전 방사능 사태이후 거래가 끊어졌던 홈쇼핑 판매상황도 1회당 매출이 3억 원에 육박하는 등 연일 매진 행진이 이어질 정도로 이전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안동간고등어 업계는 지난 2011년까지 연간 평균 총매출 320억 원을 기록했으나 2012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가 터지면서 국내 수산물시장에 얼어붙는 바람에 연평균 매출에 1/3 이하인 연 매출 100억원으로 추락, 대부분의 업체가 문을 닫고 (주)안동간고등어(연매출 70억원) 등 극히 일부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 왔다.

(주)안동간고등어 김재문 대표는 “지난해 말을 깃점으로 추락하던 매출이 멈춰 일단 바닥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벌써부터 추석 선물용 상품주문이 밀리는 등 추석특수 현상도 되살아 나고 경북통상을 통한 수출도 재개돼 매출 반등의 기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동간고등어 업계는 이번 추석 특수를 계기로 모처럼 나타난 좋은 징후를 추석 이후에도 매출 반등 가속화로 이어가기 위해 홍보와 영업 등 전방위 판촉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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