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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이조아 콘서트’ 열려

- 8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

2014년 08월 21일 [경북제일신문]

 

어린이와 온 가족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아이조아 콘서트’가 8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연령대를 벗고 어린아이들부터 실버층까지 이색적이고 새로운 문화 향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대구시민회관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요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하여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기의 호기심과 감수성을 키워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30일에 선보이는 ‘아이조아 콘서트’는 4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접하게 된다. 특히 직접 무대에 서서 함께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박현주, 박혜정, 비올라 이송지, 첼로 이하정, 플루트 권혜란, 피아노 김효영, 퍼커션 이창훈의 구성으로 연주를 이끈다. 또 바이올린 박현주가 해설을 곁들여 아이들에게 음악회의 이해를 도와준다.

첫 무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클래식 악기에 맞추어 편곡하여 <우리 집에 왜 왔니?>, <곰 세 마리>, <작은 별 변주곡>을 차례로 연주하며, 두 번째 무대로 아이들 마음만큼이나 청아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마림바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마림바 연주는 경북예고 재학 중인 장세정이 네이 로사우로의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제2번 중 2악장>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아리아 ‘하바네라’와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가 그 어떤 악기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발레<백조의 호수> 중 ‘네 마리 백조의 춤’, <헝가리 무곡 제5번>, <리베르 탱고>,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이어 실내악단이 연주한다. 특히, 발레 <백조의 호수>에서는 4명의 발레리나가 출연하여 백조만큼이나 우아한 몸짓으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겨울왕국> ost ‘Let it go’의 연주로 아이조아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어린아이들에게 첫 경험이 될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이 갖고 있는 어렵고 지루한 이미지를 깨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 클래식에 대한 흥미는 물론 음악의 편안함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 오픈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던 <아이조아 콘서트>는 현재 전석 매진이다.

대구시민회관 배선주 관장은 “클래식은 어릴 적부터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뿐이며, 클래식을 대중화로 만들어 가는 것 또한 공연장이 풀어 가야 할 큰 숙제”라며 “어릴 때부터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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