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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구미시설공단 공모 관련 구미시장에게 공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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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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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원 23명 전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및 상임이사 공모와 관련,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의회사무국이 22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전 11시까지 답변기한을 정한 질의서는 '반 관피아에 대한 시장의 생각'과 '구미시설공단 이사장과 상임이사 임명 연기'와 재공모 의사 등 3개 항목을 담고 있다.
▽ 남유진 시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전문 ▽
8월 19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구미시설공단 관련 대응을 위임받은 의장으로서 전체 시의원 입장을 다음과 같이 질의하니 8월 25일 11시까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남유진 시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사회적 합의로 형성된 전 국민적인 반관피아 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찬성 · 반대 단답으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2. 국민들의 관피아 척결 여론에 따라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등 우리 지역 광역지자체들도 공기업 기관장이 공석 상태임에도 조례개정 후 시행하고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상임이사 임명을 연기할 의사가 없는지?
3. 경상북도는 도에서 출자 · 출연한 공기업 기관장의 임명중 절반 이상을 관피아 대상자를 제외한 공모로 확대하고 있고, 또한 대구시는 인사 청문회를 도입하고 있다. 이는 지방공기업법에 없는 절차이다. 구미시장의 공기업법 절차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반관피아 국민여론을 존중하겠다는 시장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사례이다. 경상북도지사, 대구시장처럼 지방 공기업법에 상관 않고 시민여론을 수용하여 사전에 내정된 공무원을 배제하고 재공모 할 의사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람.
2014. 8. 21.
구미시의회 의장 김익수, 부의장 권기만, 의회운영위원장 정근수, 기획행정위원장 정하영, 산업건설위원장 윤영철,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안장환,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양진오,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한성희, 강승수 의원, 김근아 의원, 김복자 의원, 김상조 의원, 김인배 의원, 김정곤 의원, 김재상 의원, 김태근 의원, 박교상 의원, 박세진 의원, 안주찬 의원, 윤종호 의원, 임춘구 의원, 손홍섭 의원, 허복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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