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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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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6일오후 3시 시청 상황실,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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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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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8년 만에 가장 빨리 다가온 추석명절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물가 걱정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제수용품 등 농수축산물과 생필품을 포함한 2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추석명절 중점관리 대상품목(28개)
▷농축수산물 (15개)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쇠고기(국산, 수입), 돼지고기, 달걀, 닭고기,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개인서비스 (3개)- 돼지갈비(외식), 삼겹살(외식), 찜질방이용료
▷생필품 (10개)-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밀가루, 두부, 식용유, 휘발유, 경유, 등유
이에 따라 8월 26일 오후 3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구․군, 교육청, 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협중앙회, 백화점, 대형마트, 외식업중앙회, 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안정대책 보고 등을 통해 추석명절 성수품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등에 대해 지도·단속을 벌인다.
또한, 시민들의 추석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와 산지 출하활동을 독려하고, 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들과 물량 수집, 적절한 분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와 구·군은 개인서비스 요금 특별지도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부녀회,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건전한 명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수시 가격동향 분석, 합동지도 단속반 운영, 대량보관업체 수급동향을 파악해 성수품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직거래장터 및 특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제수품을 미리 구입하는 등 합리적 소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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