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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모작으로 조사료 재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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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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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국제 곡물가 상승(2010년 대비 배합사료 21%↑)과 이상기후 등으로 사료가격이 올라 벼 재배농가에는 소득향상, 한우 사육농가에는 사료비 절감(조사료 자급율 81%, 볏짚 45%)을 위해 벼를 수확한 후 조사료 파종시기인 10월까지 논에 이모작으로 조사료 재배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안동시에서는 대규모 벼 재배농가에서 안심하고 조사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농협․축협 등 관계기관과의 지원체계도 구축하였다.
이제부터 벼를 수확하고 겨울철 노는 논에 2모작으로 사료작물을 재배(10월 파종, 이듬해 5월 수확)할 경우 경종농가에는 250만원 정도의 소득증대와 축산농가에는 사료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략 1㏊의 논에 쌀 5톤을 생산 1,100만원(17만6천원/80㎏기준)과 조사료 20톤을 수확 250만원(125원/㎏기준)의 조수익을 얻으며 종자구입비 84천원(120천원의 70%)과 사일리지 제조비 1,080천원(1,200천원의 90%)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밭농업직불금 40만원까지 덤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 희망농가에 고품질 액비 우선 살포, 곤포비닐과 기계․장비 50% 정도의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시에서는 경종농가의 조사료 재배의향을 읍면동을 통하여 파악하여 9월 중 축협을 통해 종자를 공급하고, 액비유통센터와 조사료경영체와의 연결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으로 경종농가에서는 조사료 확대 재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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