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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배’ 홍콩 수출로 농가소득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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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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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 임동면 지역에서 재배된 2014년산 안동배가 이번 주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배 수출은 8월 29일 동안동농협 임동지점 선과장에서 13톤 첫 선적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안동무역(대표 최휴석) 선별장을 통해 50톤이 수출된다.
올해 수출되는 안동배의 농가 수취가격은 ㎏당 1,700원으로 시중가격(상품)과 비교할 때 300원 더 비싼 가격으로써 실질적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배는 올 봄부터 날씨가 좋고 특별한 자연재해가 없어 전년보다 일주일정도 빨리 수확 될 뿐 아니라 수확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 물량 증가로 국내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배는 조생종 원황배, 화산배 품종으로 재배적지인 임동면 등지에서 연간 500톤이 생산되며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커 당도와 경도가 높다.
특히 올해 안동시에서 임동배 수출단지에 영양제를 10백만원 지원해 안동배의 품질향상으로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대만,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에 안동배 20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수출 선 다변화를 통해 수출 물량이 늘어나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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