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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 위한 '수화 통역 전시 해설사' 운영

- 대구미술관, 9월부터 장애인의 문화복지 권익 확대에 앞장 -

2014년 08월 2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미술관은 청각장애인들의 미술문화 향유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귀의 모양을 닮은 9월부터 미술관 전시 작품들을 수화로 통역해 해설하는 ‘수화 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대구미술관의 ‘수화 해설 서비스’는 수화 통역사(도슨트)가 청각장애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작품을 수화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전시해설 서비스다.

이 시책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방침인 ‘오로지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장애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장애인 입장에서 행동하며, 장애인의 문화 복지 권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시행한다.

그동안 예술문화 분야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장애인들은 이번 미술관의 ‘수화통역 해설서비스’제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현재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11,475명(6월 말 현재)이다.

‘수화 해설 서비스’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14시, 16시) 실시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관람희망 예약일을 기준으로 2주 전에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about/about09.html?start=&key=&keyword=)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전화 053-790-3027)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박노진 회장은 “전시회를 관람할 때 작품해설을 들을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라며 “아직 외면과 차별 속에 살아가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구미술관에서 ‘수화 통역 서비스’를 시행하여 장애인의 권익을 크게 확대된 느낌이 든다.”라고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대구미술관은 청각장애인들도 작품해설을 들으실 수 있도록 수화해설 서비스를 추진한다.”라면서 “앞으로 틈틈이 대구미술관을 방문하셔서 유명 작가의 작품도 직접 보시고 예술문화에 대한 견문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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