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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게임 기업 대구로 몰려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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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모바일게임센터 입주시설에 수도권 게임기업 4개 사 신규이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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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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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층의 대구모바일게임센터 공간(463㎡, ’13년 11월 개소) 외에 대구무역회관(12층, 1,511㎡)에 추가로 모바일게임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하여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게임기업 4개 사가 새로 조성되는 공간으로 입주 예정으로 있어 게임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지난 6월, 대구모바일게임센터가 개별 입주공간에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지역 모바일게임개발기업을 비롯하여 다수의 수도권 기업이 입주 신청을 하여 수도권 4개 기업을 포함하여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로써 2013년 서울에서 이전한 ‘핀코모바일’을 포함하여 대구모바일게임센터가 유치한 수도권 기업은 5개 사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수도권 입주기업 중에는 지역출신으로 서울에서 창업한 청년 벤처기업(두나소프트)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대구 모바일게임센터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층의 기존 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한 ‘KBG Soft’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으로 대구 모바일게임센터가 청년창업기업 지원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대구모바일게임센터｣는 대구시가 지역의 모바일 게임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대구무역회관 2곳에 기업집적시설을 구축하여 모바일게임 개발,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구디지털산업 진흥원(원장 양유길)에서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사무실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의 50%를 최장 4년간 지원받게 되며, 이 외에 모바일게임 제작 멘토링, 비즈니스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구시는 기존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3층에 입주한 5개 기업을 포함하여 20개 게임 강소기업을 올 연말까지 모바일게임센터 내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개별 입주실에 입주할 기업들 외에 대구무역회관(12층)내 공동 입주실에 입주할 기업을 7. 4.(금) ~ 7. 24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에 있는 모바일게임 분야 스타트 기업이 대상이 된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모바일게임센터에 잠재력 높은 역외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구가 창업하기 편한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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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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