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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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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외국인 근로자 15개국 300여 명이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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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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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는 7월 6일 대구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대강당)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 15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한국말 말하기 대회, K-POP 경연대회와 전통풍물놀이, 어울림 대동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모티브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유대 강화와 상호 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말 말하기 능력향상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단위 문화축제로 처음 행사가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한국말 말하기 부문과 K-POP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지난 6월 29일 67명(한국말 31명, K-POP 36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 선발된 2개 부문 14명(한국말 7명, K-POP 7명)이 본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말 말하기 부문 본선 참가자들은 ‘나의 한국생활’ 등을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고, K-POP 부문 본선 참가자들은 ‘한국노래 부르기’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또한, 풍물놀이 패의 식전공연과 저글링 퍼포먼스 팀의 오프닝 공연, 시상식에 앞서 개최되는 아이돌 댄스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나라별 응원전, 경품추첨,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대동한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그간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온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친숙한 한류문화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배우기 등 소통과 문화교류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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