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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전한 게임문화 위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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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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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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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291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국민들의 여가시간의 활용에 있어서도 1순위가 게임(28.3%)으로 나타나, 인터넷, 게임 등이 생활문화의 한 단면으로 정착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2013 게임 과몰입 종합실태조사 보고서)
* 여가활용순위 : 1순위 게임(28.35%), 2순위 TV시청(22.1%)
이러한 가운데, 대구시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습관 확립과 게임을 통한 소통 및 창의성 계발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해소 및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군 청소년수련원, 사회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291명을 대상으로 7월 12에서 8월 29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게임의 올바른 이용습관과 게임을 통한 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 향상 등을 교육하게 된다.
게임 과몰입이란, 게임으로 인한 조절능력 상실, 내성에 의한 게임의 지속적 사용과 중단 시 금단 증상, 게임에 집착 또는 의존하는 징후가 나타나 신체적・사회적・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는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보고서(2013)에 의하면 청소년의 0.7%가 게임 과몰입군, 1.2%가 과몰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게임 과몰입군 청소년은 게임 선용(善用)군 청소년에 비해 낮은 자존감과 높은 공격성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게임을 즐기고 문화적 가치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게임이 단순한 산업적 의미를 넘어 건전한 문화적 소통의 도구로써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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