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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우드(Bollywood) 대구에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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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인도 영화제’ 개최, 스크린 씨눈에서 인도 영화 5편 상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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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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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도영화제’는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하여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명동 계명대학교 내 스크린 씨눈에서 개최된다.
※ 볼리우드 영화: Bollywood, 인도 ‘뭄바이’의 옛 이름 봄베이(Bombay)와 할리우드(Hollywood)의 합성어로 인도영화산업을 통칭함.
인도는 매년 1,000편 이상의 극장영화를 제작할 만큼 영화음악 등 영화 관련 산업이 발전하여 미국의 할리우드 영화에 빗대어 볼리우드 영화(Bollywood)라고 불리는데, 이를 통해 인도 내의 다양한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가 발표되고 있으며, 이번에 상영할 5편의 영화도 인도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작품들이다.
특히 11일(금) 개막식에서는 주한 인도문화원 공연단이 인도의 전통춤인 까딱 춤과 볼리우드 춤을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작으로 실종된 남편을 찾는 스릴러 영화 ‘카하아니(Kahaani)’를 상영할 예정이다.
12일 토요일에는 인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원수 집안의 람과 릴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람릴라(Ram leela)’를 시작으로, 남녀의 종교가 달라서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 ‘란자나(Raanjhanaa)’, 13일 일요일에는 정자 기증에 대해 다룬 코미디 영화 ‘비키도너(Vicky Donor)’, 인도의 전설적인 육상선수 밀카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달려라 밀카 달려(Bhaang Milkha Bhaag)’가 상영될 예정으로, 인도 영화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영화 관람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영화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dgmedia.or.kr) 및 전화(053-655-5607)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구 인도영화제를 주관하는 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 상영 이외에 미디어교육, 영화 제작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하여 2006년 설립된 영상문화 복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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