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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 119 폭염 구급대 및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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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 인명피해와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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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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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소방서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로 인명피해와 시민불편 최소를 위해 폭염 대비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 폭염구급대’란 열탈진(일사병), 열경련, 열사병 등 온열 손상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적정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냉방장치와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한 119 구급차와 잘 훈련된 대원을 말한다.
달서소방서는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온열 손상 관련 특별 구급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냉방장치 정비와 얼음 조끼, 정맥 주사 세트,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 관련 구급 장비를 확보하여 구급차 8대 총 9종 907점을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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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폭염주의보는 1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 최고 열지수가 30℃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1일 최고 기온이 35℃ 이상 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 밖에도 폭염 대비를 위해 각 센터에서는 정제소금, 물 스프레이, 생리식염수 등을 비치하여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요청 시 언제든 급수지원이 가능하도록 물탱크차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폭염으로 인한 기온 강하를 위해 청사 주변 및 주요 간선 도로에는 낮 기온이 최고 때에 1일 1~2회 물을 뿌리고 있으며, 무의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관계기관과 연계활동,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건강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대구달서소방서 정병웅 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폭염 특보에 대비해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품질을 높이고, 처치 관련 장비와 기자재 보강으로 폭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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