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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회적경제 조직활성화 워크숍 개최

2014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일정으로 국학문화회관에서 ‘2014년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동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함께 나아가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안동지역 사회적기업 23곳과 마을기업 6곳의 대표자와 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경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실무자의 실무교육을 통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금년 1월초에는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지지역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판매를 위해 홈플러스내 판매홍보관도 개점해 운영하고 있고, 공공기관에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속 가능한 자립경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고용불안과 사회적 양극화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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