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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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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대비 지역중소기업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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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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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원부자재가 및 인건비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9월 8일)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마련하여 지원키로 하였다.
대구시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은 중소기업에 650억 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50억 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2014년 8월 1일까지(12일간) 구․군 및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 하반기에는 수출부진 및 내수침체, 유가 및 원부자재가 변동,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일시적 운전자금의 수요 증가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은 시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 이자의 2∼3%를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 관련 서비스업체이며, 경영안정자금의 업체 당 지원 한도액은 최근 1년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 3~5억 원까지이고, 매출액 과소 또는 확인이 안 되는 업체는 매출액과 관련 없이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특히, 상대적인 기업환경 여건이 열악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대구시가 유치한 이전 및 신설기업 등에 대해서는 시가 추천하는 한도액을 최고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대구시의 이차보전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이다.
대구시는 융자 신청 업체의 대출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출 취급 희망은행과 사전 대출심의 협의 후 융자 신청토록 하는 한편, 자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운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자금이 적기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시중은행, 보증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자금 이 외에도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1,167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시설자금) 360억 원 등 총 1,527억 원의 자금을 지역기업에 적극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향후에도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기업에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금년『2014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신청한 업체 중 매출, 수출, 고용이 2014년 신청 시에 비해 10% 증가한 기업에 대해 2015년부터 지원기간을 1년 연장해 준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중소기업은 각 구․군 경제부서에서,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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