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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택시기사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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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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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미귀가 신고된 개인택시 기사 A씨(49세)가 23일 구미시 오태동 소재 도로변 풀숲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수사 중이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2일 새벽 1시16분께 불상지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던 중, 아내에게 ‘곧 귀가한다’는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두절되어 미귀가 신고 되었으며, 주변 수색을 하던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사망해 있는 A씨를 발견하였다.
경찰은 타살로 추정하고 피해자를 부검하는 한편, 택시 이동내역 및 주변인물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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