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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3대 신구상 7대 핵심과제 제시

2014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민선6기 100일간의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경상도 700년을 맞아 민선6기 3대 신구상을 내놔 주목받았다.

먼저, 북방진출에 유리한 지정학적 장점, 동해 심해의 무궁무진한 자원, 동해안권의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전진기지를 육성하는 △‘경북 환동해-북방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동해중남부선을 조기에 구축해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하고, 남북7축 고속도로를 아시안하이웨이(6번 노선)와 연결,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대동맥을 완성하고, 영일만항 신항을 북방진출 거점 항만으로, 울릉도‧독도는 대륙진출 전진 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스하이드레이트 상용화단지, 심해망간 플랜트 등을 중심으로한 환동해 국가자원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포항~경주~울산과 연계한 환동해 경제특구, 연구개발특구도 적극 추진해 동해안권을 유라시아 진출의 창조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두 번째로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써, 도청이전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한반도 황금허리 창조경제권’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환황해와 환동해를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중부내륙KTX 등 새로운 국토균형발전 SOC를 건설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바이오, 백신, 한방 등으로 특화된 미래생명 국가산업단지와 김천 혁신도시와 연계한 IT·부품소재·에너지 기업 등이 중심이 되는 추풍령 혁신경제밸리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와 도청신도시, 원주를 잇는 3각축을 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장기적으로 경북과 충청, 강원 남부 전역으로 경제권을 확산하겠다는 복안이다.

세 번째로는 경북이 가진 우수한 문화적 자산과 그 동안의 해외문화수출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이 담긴 △경북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북의 신라, 유교, 가야 등 한민족 3대 문화와 화랑·선비·호국·새마을로 이어지는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정신문화 중심도시, 신라왕경 복원, 가야국 역사 재현단지 등 3대 핵심 문화기반을 구축하고, 고택, 종가·사찰음식 등 5대 핵심문화콘텐츠 개발하여,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2대 글로벌 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전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그리고 이날 김지사는 민선6기 7대 핵심현안과제로써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 △경북 4대 권역별 균형발전축 강화, △1+1 경북형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5+2 지역 신성장산업 고도화, △민생제일 경북행복 플랜 가동, △신국토 균형발전 광역SOC망 구축, △중앙-지방 상생협력 5대 아젠다 실현을 제시하면서, 신도청 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지역 신성장산업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철강과 모바일 산업 중심에서 ICT융복합, 로봇, 에너지, 물산업, 바이오·첨단의료 등 5대 신성장 산업을 고도화하고, 탄소섬유와 3D프린팅을 미래 경북을 이끌고 갈 2대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광역 SOC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끈질기게 주장해 국토발전축을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만든 만큼, 이제는 신규 도로철도망에 집중해 ‘田’자형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중남부선 철도, 영일만항신항, 울릉사동항 등을 조기에 완료하는 한편, 동서화합의 동서5축 고속도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중부내륙KTX, 영남권 상생을 위한 남부내륙철도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도민 안전을 지키고 노인·장애인·여성이 행복한 ‘민생제일 경북행복 플랜’을 가동하고, 도청이전 신도시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추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지사는 민선6기 100일을 소회하면서, 짧은 기간 2조원대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일을 가장 성과로,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도지사를 필두로 전 직원들이 사활을 걸고 달려 온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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