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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대구페스티벌,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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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일~12일 중앙로에서 펼쳐지는 컬러풀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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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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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쪼로미 나란히, 뻔뻔(FunFun)한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반월당-대구역네거리)의 교통을 통제하여 전 구간을 축제와 예술의 거리로 만들고 ‘미디어 아치’ 설치, ‘거리환경장식’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우는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공연하는 등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만든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10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대중교통전용지구(중앙로 네거리에서 중앙파출소 구간)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퍼레이드로 개최된다.
개인, 학교, 학원, 기업, 동아리, 동호회, 단체, 기관, 다문화, 외국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퍼레이드 경연참가팀은 113개 팀에 참가인원은 무려 3천 6백여 명에 이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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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중앙로 거리에서는 초·중·고학생, 다문화, 외국인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과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분필아트와 페이스페인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공연과 체험, 퍼레이드 등에 참가하는 일반시민과 전문예술인 팀을 모두 합치면 축제에 직접 참가하는 팀이 300여 개에 참가인원은 5천여 명에 이르는 역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와 별도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개 열차의 4칸에 대구의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서 조성한 2014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아트열차’가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행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펼쳐지게 된다. 아트열차는 전년도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올해는 1호선에서 2호선까지 확대되었으며, ‘아트열차 아이템7’ 제목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 도심 곳곳에서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반시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는 등 생활예술축제의 성격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시민 참여형 축제에서 한 단계 올라선 시민 주도형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
그 중심이 바로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컬러풀 퍼레이드로 11일 토요일 저녁에는 참가팀들의 퍼레이드 경연, 12일 일요일 저녁에는 수상 팀들의 앙코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대구시 권성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금년도 컬러풀퍼레이드에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함으로 명실공히 시민 자발적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정철학이 잘 반영된 행사로 추진하겠다.”라고 행사 추진 포부를 밝히면서 ”행사기간 중 중앙로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에 대해 시민들과 상가에 이해와 안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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