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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구관광 천만 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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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한국관광공사, 국내외 관광객 공동유치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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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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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구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월 2일 ‘CEO 관광주간 현장속으로’ 행사 시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대구시를 방문하여 대구시장과 접견 후, 구체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대구시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편의를 확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한국관광공사는 대구지역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구를 관광 목적지로 홍보하고 대구시와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으로는 유망 관광자원 발굴, 지역 특화 상품개발, 의료관광객 유치, MICE 유치활동,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2018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천만 명을 유치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으며, 관광공사가 지원을 해 준다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대구가 관광을 성장 동력으로 하여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장은 “대구시에는 대구만의 의료관광 인프라, 골목투어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관광소재가 다양하다”라며 “내외국인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공사와 대구시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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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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