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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지역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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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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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시내버스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기존 노선을 보완하여 운행을 개시한 3개 노선(30번, 37-1번, 39-1번)이 현재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운행되고 있다.
특히 신설된 선산터미널-상주시(용포분교) 구간 직행노선은 구미와 상주를 왕래하는 승객들의 환승 불편 해소와 지자체간 상호교류 확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승객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이용승객들의 실질적인 교통편익 증진이 있는 노선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2014년 7월 노선 개선을 위해 상주시, 버스운송업체와 사전협의를 실시하였고, 옥성면(산촌리, 옥관리), 해평면(창림리), 상주시(용포리)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노령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교통약자가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정주생활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노선을 보다 빠르고 편리한 생활밀착형 버스노선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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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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