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6 | 오후 08:05:29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의 생활화, 음식물·식수 가열섭취 준수 -

2014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식중독 원인 병원체의 단골손님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조리 종사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면 활동력이 더 높아지고,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켜 구토·설사를 유발하며,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던 가장 흔한 겨울철 식중독 원인병원체로서 법정감염병(지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급성설사질환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설사질환 발생률이 지난해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수직 상승하여 다음 해 봄까지 높은 발병률을 나타냈으며,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었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12월 ~ 2월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12월에 수성구 관내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도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감염경로가 다양하여 감염자의 손이 닿은 문고리, 수건, 컴퓨터 자판기, 휴대전화 등을 통해서 사람 간 2차 감염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오염된 식품이나 지하수 섭취에 의해 집단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수칙은 물론 조리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음식 물·식수 가열조리 섭취,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문고리, 손잡이 등의 살균․소독 및 설사 증상자의 음식물 취급 안하기 등을 당부하고, 지하수 사용 시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안동시, ‘2025 안동포 세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실행계획

영양군, 취약취역 생활여건 개조

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

영천시, 7월 재산세 102억

울진군, 2025 사회공헌기업대

경북도, 국정기획위원회 새정부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