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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들, 대구 생활의 즐거움 몸소 배운다

- 대구시 ,‘외국인 주민 대구생활체험단’ 운영...생활 적응에 기여 -

2014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대구에 정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이 대구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대구 알리기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대구생활체험단”을 운영해 왔다.

※ 외국인 주민 : 90일 초과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 한국국적취득 외국인, 외국인 주민 자녀

대구생활 체험단은 외국인이 몸소 대구지역 재래시장(서문시장, 방천시장)에서 장보기,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걷기, 지하철 타기, 동화사 다도체험 등 다양한 대구생활을 경험하게 하여 체험한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운영해 왔다.

2014년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5천 명으로 그중 유학생, 원어민강사 등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하여 왔다.

참가 외국인 주민들이 대구정착 생활에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대구의 첫인상은 “대구는 대도시이지만 여유로워서 좋아요!”, “대구라는 도시의 매력에 빠졌어요”, “길거리에 푸른 나무가 많고 공원도 많아서 여기 살고 싶어요”라는 의견이 있었다.

서문시장 장보기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상점들이 즐비하고 많은 사람들이 붐벼 인간적인 냄새가 나서 좋아요!”, “처음 보는 건어물 상가가 다닥다닥 붙어서 영업하고 있어 놀라웠다”라고 하였으며, 여성 외국인들은 “한복의 매력에 빠져 한복을 입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것 처럼 구입 의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사 템플체험에서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동화사에서 다도를 체험하고 한국 불교에 대해 조금 알게 되어 신기하고 새로웠다”

지난 9월 28일 개최한 컬러풀대구 세계인축제 참가 소감에 대하여는 “공연도 보면서 세계 각국 음식시식과 만들기 프로그램이 좋았다”, “자기나라 집에 우편엽서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약령시 한의학박물관 체험에서는 처음 맡아 보는 한약재 냄새가 좋았고 탕약 시음도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구시는 2015년도에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이용, 도시철도 3호선 타기, 재래시장 장보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체험 기회를 가지도록 대구생활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 주민이 귀국 후 대구생활 체험을 가족, 친구 등에게 소개, 홍보하는 메신저로 활용하여 글로벌 도시 대구 구현에 일익을 도모할 친(親) 대구 인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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