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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2014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사)경북농식품연구원, 주부모임(차세대, 회장 권남희)이 공동으로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복주여중 정문 앞에서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국민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10대의 청소년·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출근)길, 학교 등에서 쌀로 만든 간편식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시간이 없고 바쁘다’, ‘식욕이 없다’, ‘살을 빼야 한다’ 등 다양한 이유로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2%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결식률은 20대가 42.7%로 가장 높았으며 10대가 27.6%, 30 ~ 40대가 24.8%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두뇌활동이 왕성한 청소년기와 20 ~ 40대 직장인들이 아침을 가장 많이 거르고 있는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두뇌 활동이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은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꼭꼭 챙겨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뇌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1일 에너지는 400㎉, 심장보다 3배나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이 에너지원은 다름 아닌 포도당이 대부분이다. 아침밥을 굶게 되면 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 뇌활동이 둔해지고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아침을 먹지 않고 건너뛰는 아이들의 경우 인슐린 수치와 인슐린 내성 수치 모두 매일 아침을 먹는 아이들보다 26%높게 나타났다. 이는 아침밥을 먹지 않을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영국 런던대학교, 안젤라 도닌(Angela Donin) 연구팀, 9∼10살 40,000명 조사결과

특히 10대들의 아침식사 습관과 체질량지수(BMI)를 비교 분석한 결과, 규칙적 아침식사를 하는 10대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약 2.3㎏정도 몸무게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 15세 이하 청소년 2,215명 추적 조사결과

한편, 아침밥은 빵과 같은 서양식보다 밥 중심의 한식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침으로 계란, 빵과 같은 서양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의 혈중 중성지방 위험도는 밥 중심의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2.0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된 연구보고가 이를 뒷받침한다.
※ 서울대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팀, 30∼40대 415명 연구결과(2012)

이번 행사 관계자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식사 식습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도시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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