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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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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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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 오후 2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대학, 학회, 전문가, 탄소기업 관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탄소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하고 고부가형 탄소부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탄소 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충남대 이영석 교수는 ‘탄소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산업전반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탄소부품 소재 산업의 중요성 소개에 이어 산업부 양병내 철강화학과장으로부터 ‘정부의 탄소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선임연구원이 경북의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 클러스터 조성’계획도 발표했다.
또한, 탄소부품 개발에 성공한 도레이 첨단소재(주), ㈜씨알텍, 극동씰테크(주)의 제품개발 사례 발표에 이어‘상품 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특히,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주)의 탄소섬유 및 탄소섬유복합재(CFRP) 상업화 사례발표에서 자동차, 항공기에 적용시 40~50% 감량성과와 시장확대 방안에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탄소포럼 개최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분과별 전문포럼위원 28명을 위촉하고, 도내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기업 협의체 구성 및 탄소산업 육성 정책자문관을 위촉할 계획이며, 2015년 5월에는 ‘2015 경북 세계탄소 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경북 탄소산업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게 될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은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2016~2020(5년간), 총사업비 5,000억원(국비2,550, 지방비195, 민자2,255), 661천㎡(20만평) 규모로 추진하게 되며, 세부사업은 R&D 생태기반 구축, 탄소복합체 응용 IT‧자동차․항공‧에너지 부품개발, 시험‧인증‧평가센터, 리사이클링 센터, 특화단지(661천㎡/20만평) 등 구미와 포항을 양대 축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되며 오는 10월 31일 산업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은 IT, 자동차부품, 섬유산업 인프라와 탄소 융복합 부품산업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고 탄소소재 기업(LG실트론, 코오롱 인더스트리, 씨알테크 등 48개사)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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