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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가들, 구미에 몰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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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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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루미너스코리아(주), (주)NPK 등 외국인투자 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루어고 있는 가운데 31일 오전 11시, 외국인 비즈니스 방문단 일행이 구미공단을 찾았다.
방문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외국인투자 주간(FIW : Foreign Investment Week)을 맞아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무역관에서 모집한 외국기업인 중 구미공단 방문을 신청한 26명의 대표와 실무자들로 구성되었다.
외국인투자 주간(FIW)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350명(방한 투자가/외투기업), 해외유력언론 30명, 국내기업,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220여 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투자환경 설명회, 개별 상담회, 산업별 투자포럼 등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 비즈니스 방문단에는 정밀기계, 자동차부품 등 구미공단과 관련이 많은 업종을 비롯하여 컨설팅, 물류 서비스업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으며, 30일 KOTRA 주최 한국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후 지역별 시찰의 일환으로 구미공단을 방문했다.
구미시 주요 방문기관은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과 4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비롯해 구미시가 신 성장 동력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전자정보 관련 시설이다.
또한, 구미4공단 독일 외투기업인 엘링크링거코리아를 방문, 외투기업의 입주경험과 구미공단 투자환경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삼성전자를 방문, 스마트폰 등 ICT융합과 관련 된 첨단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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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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