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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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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피리> 연출가 울리히 페터스 영예의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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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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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大賞)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연출가 울리히 페터스(Ulrich Peters)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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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술피리> 연출가 울리히 페터스> | ⓒ 경북제일신문 |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오페라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안재수)는 지난 1일,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공연 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페라대상에 오페라 <마술피리>의 연출가 울리히 페터스(Ulrich Peter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에서 준비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현지에서 백회 이상 무대에 올랐던 프로덕션으로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사랑받은 작품이며, 시월 초부터 표를 구하기가 어려웠을 만큼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심사위원단은 회의에서 “막을 최소한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을 연출해냈고, 이러한 연출 덕에 더욱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화가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미술과 연출”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별상은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으로 작품을 이끌어 나간 줄리안 코바체프(Julian Kovachev)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재단 출범 이전까지 11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페라축제를 만들어간 전(前)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 직원 일동에게 돌아갔다. 성악가상은 축제 개막작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역을 맡아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던 테너 이병삼 씨, 그리고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과의 합작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역으로 뛰어난 성악적 역량을 보여준 소프라노 라나 코스(Lana Kos) 씨가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오페라축제가 특별히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 총 600여만 원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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