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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새 흐름, ‘2014대구아트스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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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 EXCO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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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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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96개 화랑과 현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하고 폭 넓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2014대구아트스퀘어』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여해 미술시장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 주는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의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되어 640여 명 작가의 회화‧조각‧판화‧사진‧영상‧설치작품 등 5,000여 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아트페어』는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5개국 96개 화랑이 참여하며, 해외 화랑으로는 일본 GALLERY CAUTION(갤러리 코션), JIRO MIURA GALLERY(지로 미우라 갤러리) 등 5개 화랑, 독일 DAVISKLEMM GALLERY(데이비스클렘 갤러리), BODE GALLERY(보데 갤러리), ZEIT ZU SEHEN GALLERY(짜이트 쯔 제헨 갤러리), 프랑스 ART WORKS PARIS SEOUL(아트윅스파리서울), CARRE D'ARTISTES(까레 다띠스), 미국 ABLE FINE ART NY GALLERY(에이브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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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대구아트스퀘어 작품 이미지>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대구아트페어에서는 곽훈, 김영대, 김창열, 김흥수, 백남준, 이배, 최병소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니노 무스티카,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요시모토 나라, 쿠사마 야요이 등 다양한 해외작가들의 작품이 일제히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아트페어는 지역성을 벗어나 국내외 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 주는 문화행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자 매년 교류전을 확대 기획하고 있다.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헤이리 ‘아트로드 77 아트페어 교류전’과 일본 ‘RED DOTⅢ'은 국내외 미술문화와 시장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미술교류는 물론 국제미술의 소통의 장으로 이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청년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중국, 인도 등 7개국 42명(해외 12명, 국내 30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꿀사과 대구 Sugar Apple Daegu'라는 슬로건과 ‘다양성에 바쳐진 예술’이라는 주제로, 회화‧조각‧사진‧판화의 전통장르에서부터 설치‧비디오‧퍼포먼스‧뉴미디어‧디자인‧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까지 상호 융합을 통하여 개념과 형식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정체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청년미술프로젝트』특별전 <박물관(연극)대구 a museum(theatre) Daegu>는 주한 프랑스문화원‧샬롱미술관 등 국내외 문화예술재단들의 적극 참여를 통해 이뤄진 전시로서 세계 청년 예술가들의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구아트스퀘어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아트페어’의 상업성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여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의 순수 예술성을 하나의 행사로 아우르고자 기획되어 미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신진작가 발굴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11일 오후 5시, 국내외 화랑관계자, 청년작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구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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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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