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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딸들 구미에서 성공적인 소통과 교류 나눠

2014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미시가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34개국에서 성공한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 및 경력유지 방안’,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마련’ 등 현 시대의 여성 삶에 있어 실질적인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 해결방법을 모색하였다.

개회식은 박근혜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김희정 장관의 개회사,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로 진행되었다. 이후 명사강연도 이어져 기조연설자로 나선 조벽 동국대 석좌 교수는 일터와 가정이 하나의 생태계로 얽혀 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화합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美 유니언 신학대학 아시아 여성 최초의 종신교수인 현경 교수는 명사강연을 통해 일과 가정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여성도 본인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여성이 희생자의 마인드를 버리고 육아와 가사를 부부 공동의 책임으로 여기는 태도를 가질 것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코윈 회원이기도 하며 한인 여성 최초로 고등법원 판사로 당선 된 美 LA고등법원 박향헌 판사도 명사강연을 통해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고 말하며 여성의 끝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도전을 강조했다.

주제별 토론회에서는 ‘새마을 운동을 이끈 여성리더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 ‘이주여성의 경력 잇기’, ‘지속가능한 경제 그 답은 여성이다’ 등 8개의 주제를 놓고 관심 주제별로 모여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들이 세계 각국의 경험, 제도와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의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대학교와 인턴십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었던 호주 최대 회전초밥 전문체인점 스시베이 대표(신이정 회장)는 이번 코윈 행사 참여차 구미를 찾아 8월 27일 구미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신 회장은 이 학교 정창주 총장을 면담한 후 해외취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에 이어 관광계열 전공실습 현장을 견학하고 올해 구미대학교 학생 16명 이상에 대한 취업지원을 약속하고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명사 강연자 박향헌 LA고등법원 판사는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의 연계로 8월 29일 행사 폐막 후 대구지방법원을 방문하여 재판을 방청하고 법원장과 면담을 나누었고, 향후에도 정보교환과 업무협력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협력 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 오신 한 여성은 구미시 공무원들의 친절과 환대, 환경에 너무 감동적이라면서 10월에 방한예정중인 단체 40여명과 구미에 다시 오고 싶다며 사전예약을 하기도 하였다.

구미시는 비록 짧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만큼 코윈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든 구미시에 대한 우호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구미시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데 조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시의 국제회의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참가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국제적 협력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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