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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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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감염병 발생 대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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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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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대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구시 비상방역 대책반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명절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집단설사,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한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발생에 대비하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43병상)에 환자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가동준비를 마쳤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SFTS) 예방을 위하여 성묘, 논밭 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하여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하여야 하고, 발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은 익혀서 섭취하고 음용수는 끓여서 마시는 등 감염병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하면서 고열,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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