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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초등학교 교사 대상 학생자치법정 연수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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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도 학생자치법정을 실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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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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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등교사 참여 학생자치법정 시연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달곤)는 지난 4일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연숙) 소속 초등학교 학생생활지도 및 자치법정 운영 담당교사 16명과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급자치법정에 대한 이해와 운영 방법’에 관한 연수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과정은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학교 내에서 자치법정을 담당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참가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실제 법정 시설과 같은 모의법정에서 한층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연수과정이 진행되었다.
‘학생자치법정’은 교칙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을 처벌하는 단죄의 자리가 아니라 각기 다른 사정과 이유를 지닌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정을 이해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이며, ‘나’ 혼자가 아닌 ‘너와 나’가 함께 살기 위한 공동체의 약속으로 자리매김하여 학생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게 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게 하는 제도이다.
함께 참가한 오보정 담당 장학사는 “과벌점자를 대상으로 직접 학생자치법정을 지도해야 하는 입장에서 연수과정은 필요하며, 학교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법정 구성원에 대한 사전 교육 등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자치법정운영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자치법정이 학생들의 법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초기단계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예방전문교육 및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 학교폭력예방캠프 및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1일체험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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