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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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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수돗물 수질, 무료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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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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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정수처리공정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추가한 대구 수돗물은 안전성을 인정받은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으로 직접 마시는 시민들이 적어 지난 3월부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고자 우리 집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질검사 신청은 수도꼭지 수질이 궁금한 대구시민들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전화(121)와 통합홈페이지(물사랑 http://www.ilovewater.or.kr), 또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dgwater.go.kr)에서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8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철, 망간, 아연, 구리, 잔류염소)으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전달된 것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신청에서 수질검사 결과 통보까지 20일 정도 소요되며, 신청자가 너무 많으면 접수를 제한할 수도 있으니 물사랑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대구시 권태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인「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전화 한 통으로 시민들이 직접 수돗물 수질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라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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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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