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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바일 게임, 중국 진출 날개 달아

- 글로벌 기업 레노버와 손잡고 모바일게임 테스트센터 개소 -

2014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1년 전 중국 게임시장에 진출한 지역 게임기업 사이버프론트코리아(대표 구창식)는 중국 현지의 배급사와 대행사를 어렵게 만난 이후에도 중국 현지에서 3개월이 넘는 심의를 거치느라 2천만 원이 넘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쏟아부었다.

이러한 해외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모바일게임센터는 글로벌 모바일콘텐츠 테스트센터를 개소, 대구에서 직접 심의를 받을 수 있게 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게임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

대구시는 9월 18일, 동대구로 대구무역회관 12층(1,511㎡)에 ‘대구모바일게임센터’를 확장하고, 지역 모바일 게임업체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테스트 센터(Global Mobile Contents test Center)를 개소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구갑),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및 장롱종 레노버 차이나윌(Lenovo Chinaweal System&Service)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모바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구모바일게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개소한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테스트 센터(이하, GMCC)는 국내 게임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심의를 대행하고 현지화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우선 시장 규모가 큰 중국 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이자 중국 최대 민영 기업인 레노버의 계열회사인 레노버 차이나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레노버 차이나윌은 중국 국영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앱 마켓 등 100여 개에 달하는 거의 모든 로컬 앱 마켓에 게임을 공급하는 등 중국 내 디지털 콘텐츠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GMCC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게임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모바일게임시장 매출규모 전망
’13년 2조 5천억 원에서 ’17년 11조 9천억 원으로 5배 성장 전망
(시장 조사기관 : iResearch,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보고서)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인도, 남미 등 잠재력을 보유한 글로벌 시장으로 GMCC의 기능을 확대하여 지역뿐 아니라 국내 게임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게임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모바일게임센터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역의 모바일 게임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모바일게임 개발‧마케팅 지원 및 입주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3년에 3개 기업과 ’14년에 10개 기업의 게임 제작을 지원하였고, 대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층과 대구무역회관 12층에 기업 집적시설을 만들어 15개 게임 제작업체의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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