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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소나기 가족솔루션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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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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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달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위기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3회 소통, 나눔, 기쁨 가족솔루션캠프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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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족식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이날 캠프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주관하며 대구가정법원의 후원으로 8가족 17명이 참여하였고, 정보화역기능 특강, 우리 가족만의 티셔츠 만들기, 교육드라마, 사랑의 체온 공감 스킨십,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가족의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 캠프장을 방문한 대구가정법원 김청미 판사는 ‘문제의 원인이 가정에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예산 등 여건이 부족한 상황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하였으며, 서울에서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봉섭 부장은 ‘가족관계 개선을 위하여 이렇게 여러 단체와 기관이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앞으로 성과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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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포옹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가족캠프에 참가한 부모는 "아이가 성장한 후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함께 활동하고 손잡아보고 한지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나 좋았으며, 여러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오늘 이 자리가 좋은 공부로 남아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2. 6. 12. 개청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비행예방기관으로서 초기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안교육, 상담조사교육, 보호자특별교육, 모의법정 체험교육 및 장애체험, 주말캠프, 교사직무연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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