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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람들이 일구어낸 무형문화재, 그 저력을 펼친다

2014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낙동강변 탈춤공원 축제장과 웅부공원, 문화공원 일대에서 제43회 안동민속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오던 민중오락의 미풍을 담아 우리지역 민속예술의 원형보존과 계승,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한 행사’로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내려오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번 안동민속축제는 축제를 알리는 성황제와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 이어서 전통민속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흘간의 행사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와 경북무형문화재 제7호로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경북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행사를 통해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매기면 여러 사람이 후창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경북제일신문

그 밖에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전통문화시연, 전시행사 등 이번 축제에 31개 단체가 참가해 41개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고 특히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

열흘 동안 펼쳐질 민속축제는 잠재돼 있던 신명을 안동 시민이 직접 이끌어 가는 모습에서 안동민속축제가 대표적인 지역 민속축제임을 이번을 계기로 재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인의 신명이 하늘에 닿고, 그 신명이 다시금 안동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마당 제43회 안동민속축제에 시민들과 관광객의 성원을 기대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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