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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회 시민정책제안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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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아이디어가 대구를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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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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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대구를 바꿀 수 있는 정책을 뽑는「제1회 시민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시민정책제안은 ’14. 7. 29.~8. 31. 대구시 홈페이지 시민행복제안센터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120건의 제안을 받아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 개최(9. 17.) 및 9. 20. 동성로 일원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가한 길거리 현장투표를 거쳐 우수제안 6건을 선정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제안자와 공무원의 협업 발표, 전문가 총평, 질의응답, 시민평가단(150명 정도)의 전자기기 투표로 진행되며, 시민평가단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는 TOP 3를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6건의 아이디어는 금요일(주말)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시장도 가GO 추억도 찍GO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지하철 문의 캐릭터화로 시민에게 행복을, 전국 최초의 자전거 올레길,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는 이제 모바일로부터, 안전게시판 및 안전시민감시단 운영으로 대구를 안전도시로! 등 평소 시민들이 불편을 느낀 부분을 해소하거나 대구시정에 바라는 내용이 포함된 아이디어들이다.
한편, TOP 3로 선정된 제안은 10월 초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제안등급 및 상금을 결정한다.
- 선정절차 : 길거리 투표(20%)＋정책콘테스트(40%)＋제안심사위원회(40%)
- 제안등급 및 상금 : 금상(300만 원), 은상(150만 원), 동상(70만 원), 장려(30만 원)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시민정책공모제 확대’라는 민선 6기 공약을 반영하여 시민이 제안한 정책에 공무원의 경험과 생각을 더하여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의 제안을 시민이 직접 뽑는 시민 참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공무원의 경험과 실행력을 만나면 대구를 바꾸는 큰 정책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제안을 원안 그대로만 해석하지 말고 공무원의 전문적인 경험을 덧붙여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시민과 정책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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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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