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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시니어 교통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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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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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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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자전거 교통사고 시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자전거를 타면서 지켜야 할 교통법규 및 사고유형,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 시니어 자전거 안전교육을 9월 30일 오전 11시 남구대덕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을 받으면서 신천, 금호강, 낙동강 자전거길 연계, 도시철도 자전거 무료 대여 및 전동차 내 자전거 휴대승차 확대 등 자전거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자전거 이용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자전거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3년도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 자료에 의하면 자전거 운전자 중 사망자는 남성이 87%이며,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56.2%로 주로 상해 부위 머리 충격 사망자가 77.2%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판단 아래 대구시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자전거의 특징, 교통법규 및 사고 유형, 자전거 타는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자전거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대덕노인복지관 및 남구청과 연계하여 신청을 받아 1시간 정도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자전거 안전모 및 홍보전단을 지급하여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전거 교통사고 시 사망사고가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버스운영과장은 “자전거 교통사고의 사망자 비중이 높은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토록 생활화함으로써 자전거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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