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예술발전소, ‘실험적예술프로젝트 2014’ 개최
|
- 세계 통합예술의 공유...실험과 융합의 장 열려 -
|
2014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예술발전소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독일 ZKM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국제 문화행사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12월 9일 화요일 오후 5시에 200여 명의 지역 및 국내외 문화예술인 및 평론가,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기획한 해외창작교류사업 『실험적예술프로젝트 2014』가 12월 9일부터 2015년 1월 25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된다.
『실험적예술프로젝트 2014』는 동시대 국제적으로 실험적인 성향의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가들이 증가하는 요즘 추세에 맞추어 한국의 예술시장 성장을 도모하고, 대구지역 인터렉티브 분야의 작가 발굴 육성 및 해외 진출 교류 사업을 모토로 한다.
본 행사는 1.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Super Romantics 기획전시, 2. ‘Super Romantics’란 주제와 동시대 낭만주의 미술사적 흐름을 검토하며 논의할 세미나, 3. 어려운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 크게 세 개의 큰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이번 12월 9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지역작가 발굴·육성 및 국내외 진출·교류 사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지향하기 위한 Super Romantic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내년 1월 25일까지(총 48일간) 개최될 Super Romantics 전시는 전 방위적 분야에서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실험하고 있는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23팀 25명을 초청한 기획전으로 전시감독은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총감독(2011)을 역임한 유진상(49세, 계원조형예대) 교수가 맡았다.
Super Romantics 전시는 17~19세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서구 ‘로맨티시즘’의 특성들이 동시대적 문화에 미치고 있는 영향들을 살펴보고, 그러한 영향의 특징들이 어떤 방식으로 21세기의 새로운 창작경향 안에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매체로 그 가능성을 실험해 보는 기획 전시이다. 단채널 영상, 회화, 조각, 설치 등 실험적인 3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교류를 비롯하여,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설치, 조각, 영상 등 공감각적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험과 융합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올해 상반기 케이블 TV Story On에서 방영된 국내 최초 아트서바이벌 ‘Art Star Korea*’ 중 3명의 작가도 참여하며, 그 중 2명(신제현, 유병서)은 최종 파이널 TOP 3까지 진출하였으며, 최근 가장 HOT한 예술가 3인(신제현, 유병서, 차지량)의 참여로 이슈 및 홍보효과가 극대화되리라 기대한다.
*Art Star Korea 2014. 3. 30. ∼ 6. 22일까지 총 12부작으로 편성,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아트스타를 선정하는 프로그램
또한, 이번 Super Romantics 전시감독인 유진상 계원조형예대 교수와 우정아 포항 포스텍 교수, 김기수 온아트 대표가 같은 날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되는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다.
Super Romantics는 원래의 ‘로맨티시즘’이 함축하는 서사, 상상, 스타일, 정신적 변형, 수사, 형식적 일탈 등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uper Romantics’란 주제어에 맞는 동시대 로맨티시즘의 새로운 정의와 한국 청년미술의 또 다른 비전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어려운 전시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트릭아트, 벽화 등 어려운 미술작품 외 숨은 볼거리 등을 대구예술발전소 곳곳에 숨겨두어 관람객들의 재미와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을 이번 실험적예술프로젝트 2014 기간에 유치하여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게 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초대하는 문화와 관광을 연계시켜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실험적예술프로젝트 2014 행사로 지역 및 국내외 작가들의 교류를 통해 세계 통합예술의 진면목을 공유하여 대구예술발전소를 지역문화 발상지의 메카로 특화시키고, 활발한 예술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산업과 연계된 창의적 환경을 구축하여 문화 창조 도시 달성에 기여하는 대구예술발전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