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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호선 강설대비 시험운행 성공적

- 3호선 모노레일, 눈 와도 끄떡없다 -

2014년 1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제설작업 중(칠곡경대병원역 구간)>

ⓒ 경북제일신문

대구지역에 첫눈이 내린 8일 오전, 개통을 목전에 둔 3호선 모노레일의 강설 대비 시험운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그동안 궁금증으로 남아있던 모노레일의 동절기 운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첫눈으로는 다소 많은 3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시험운행에서는 전동차 전면에 부착된 제설기(브러쉬)가 선로 위에 쌓인 눈을 깨끗하게 쓸어내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원활한 차량주행이 이루어졌다.

타 도시 경전철의 경우 슬러브형식으로 강설 시 레일이 눈에 파묻혀 그동안 잦은 운행중단 사례를 겪어왔었지만, 대구모노레일은 85cm 폭의 궤도빔만이 설치되어 있어 제설작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입증된 의미 있는 시운전이었다.

↑↑ 3호선 차량제설기(전면)

ⓒ 경북제일신문

3호선 차량에는 제설기, 모래살포기, 친환경 융설제 등이 탑재되어 강설상황별 대처가 가능하며, 운행종료 후 선로를 점검, 보수하는 모터카에도 제설기가 부착되어 있는 등 경전철 선진국인 일본의 모노레일보다 다양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전동차가 일정시격으로 운행하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모터카가 지속적으로 주행하며 제설기로 눈을 쓸어내기 때문에 궤도빔에 눈이 쌓일 틈이 없으며, 밤새 내린 눈이 동결될 경우에는 친환경 융설제를 살포하여 열차주행에 장애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게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의 설명이다.

차량에 탑승하여 강설대비 시험운행을 진두지휘한 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평시 주행하는 25편성 전 차량에 설치된 제설기 및 미끄럼 방지용 모래살포기의 정상작동 여부 등 동절기 안전주행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쳐 3호선 개통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1월 8일 도쿄에 25cm의 폭설이 내려 신칸센 등 주요간선철도는 물론 도시철도, AGT 등 모든 도시교통수단의 운행이 중단되었으나, 도시철도 중 유일하게 모노레일은 정상 운행된 사례가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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